안녕하세요!
요즘 4월 시장, 정말 요동치고 있죠? 📈📉
이럴 때일수록 매일 변동하는 주가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, 기업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표들을 차분히 살펴보는 게 훨씬 현명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어요.
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이름은 들어봤지만, 막상 실전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PER 활용법을 준비해봤습니다.
한 번 꼼꼼히 읽어보세요!
PER이란 무엇일까?
PER은 주가가 실적 대비 얼마나 비싼지, 싼지를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표입니다.
PER 공식
PER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예를 들어,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달러이고 EPS(주당순이익)가 10달러라면, PER은 10배(=100/10)가 됩니다.
그럼 PER이 10배면 높은 걸까요, 낮은 걸까요?
→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PER은 산업 특성, 기업의 성장성, 시장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해요.
그래서! 오늘 소개할 2가지 실전 활용법을 익혀두시면 아주 유용합니다.
PER 활용법 ① 과거와 비교하기
현재 PER이 과거와 비교해 높은지, 낮은지를 살펴보는 방법입니다.
- 과거보다 낮아졌다면 → 저평가 가능성
- 과거보다 높아졌다면 → 고평가 가능성
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!
"언제랑 비교해야 하지?"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어요.
팁 :
→ 과거 중에서도 현재와 비슷한 상황을 찾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PER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기 때문에, 기업 환경이 좋을 때는 PER이 높고, 나쁠 때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요.
📈 실제 사례: 애트모스 에너지(Atmos Energy)
아래 차트는 미국 천연가스 유통업체 애트모스 에너지의 PER 추이입니다.
- 트럼프 정부 1기(2017~2020) : 전통 에너지 친화 정책 → PER 상승
- 바이든 정부(2021~2024) : 신재생 에너지 지원 → PER 하락
따라서, 트럼프 2기가 시작된 지금은, 트럼프 1기와 비교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.
구분 트럼프 1기(2017~2020) 바이든 정부(2021~2024)
에너지 정책 | 전통 에너지 우호 | 신재생 에너지 지원 |
PER 경향 | 상승 | 하락 |
PER 활용법 ② 동종업계와 비교하기
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진 동종 기업들과 PER을 비교하는 방법도 있어요.
- 유사한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들은 실적과 시장 평가가 비슷하기 때문에 PER도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📈 실제 사례: 랜드브릿지 vs 텍사스 퍼시픽 랜드
미국 텍사스 지역의 토지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두 기업을 비교해볼게요.
기업명 주요 사업 PER 수준
랜드브릿지 | 텍사스 토지 관리 | 낮음 |
텍사스 퍼시픽 랜드 | 텍사스 토지 관리 | 25% 높음 |
- 두 회사 모두 비슷한 사업 모델(토지 활용)을 가지고 있음
- PER 차이 : 텍사스 퍼시픽 랜드가 약 25% 더 높음
👉 이 경우, 실적 대비 랜드브릿지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.
마무리 : PER, 꼭 이렇게 활용해보세요
PER은 단순히 숫자 하나로 '비싸다' '싸다'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닙니다.
✅ 과거 비슷한 시기와 비교
✅ 동종업계와 비교
이 두 가지를 꼭 함께 활용하세요!
그러면 보다 정확하고 논리적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을 거예요.
주가에 흔들리지 않고, 기업 가치를 제대로 보는 힘.
이제 여러분도 PER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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